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이주운 박사팀은 교육과학기술부의 ‘방사선기술 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불고기, 전주비빔밥, 미역국, 참뽕 음료 등 우주식품을 개발해 지난달 러시아 연방 국립과학센터(SSCRF) 산하 의생물학연구소(IBMP)의 최종 인증 평가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우주식품’이란 우주선과 우주정거장, 달과 화성 등의 행성에 건설하게 될 우주기지 등 우주공간에서 우주인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식품이다.
김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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