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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4인 4색 캐릭터 공개

입력 : 2009-11-03 10:14:31 수정 : 2009-11-03 1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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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새로운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의 4색 캐릭터가 공개됐다.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하며 차승원, 황정민,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조선시대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혁명가 '이몽학'의 이야기를 그렸다.

3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 난세의 조선을 날카로운 칼로 베어 정리하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혁명가 '이몽학' 역을 맡은 차승원은 모습 머리부터 손끝까지 모든 것이 날이 선 듯한 느낌을 선보인다.

또 조선시대 전설적인 맹인 검객 '황정학' 역을 맡은 황정민은 두 눈을 감고 귀로 무언가를 느끼고, 보기 위해 집중하는 순간을 잡아 비록 누더기 옷을 걸쳤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을 세우고 있는 듯 예민함을 보여준다.

여기에 가족과 세상 모두에게 버려진 비운의 운명에 분노하는 '견자' 역을 맡은 백성현의 캐릭터 스틸 또한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스토리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더불어, 유일한 여주인공으로 이루지 못한 사랑을 마음에 품은 채 한 남자를 갖기 위해 인생을 건 여인 '백지' 역을 맡은 한지혜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 잡는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배우 차승원, 황정민이 만나 1592년 왜란의 조선시대에 서로에게 칼을 겨눌 수 밖에 없었던 세 남자의 운명적 대결을 그려내며 2010년 상반기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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