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최근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감지되지만 민간부문의 부진으로 고용이 단기간에 위기 이전 수준으로 좋아지기는 어렵다고 21일 우려했다.
윤 장관은 또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한미 FTA의 경제적 효과에 상응할 정도로 크다고 내다봤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완만한 경기 회복세에도 고용시장 여건이 크게 나아지지 않아 걱정”이라면서 “9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가 7만1000명 늘었지만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급증하고 민간부문의 자생적 일자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FTA 대책회의에서 “최근 가서명한 한·EU FTA는 수출 증가, 투자 증대, 국내총생산 증가 등 한미 FTA에 버금가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혁 기자 nex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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