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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남대문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후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송원영 기자 |
이 총재는 다만 “당장 물가나 국제수지에 큰 문제는 없고 주택 쪽만 안정되면 현재 경기나 고용을 위해 쓰고 있는 통화정책 기조를 당분간 끌고 가도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금융 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소폭의 기준금리 인상은 가능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주택담보대출 급증과 관련해 감독당국의 억제 노력에도 상당히 큰 폭으로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이 조금 더 효과를 나타내서 주택시장 불안감이 완화되길 바라며, 그 추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말해 금리 인상 시기는 주택가격 불안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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