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총련 총회장 이취임식 준비위원회는 제23대 남문기 총회장 당선축하연을 26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서울뉴스타시티 클래식 500’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남 회장의 모교인 건국대 오명 총장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총재가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김인식 총재, 전국부동산중개협회 이종렬 회장, 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 미주한인총련 이민휘 총회장 등이 참석한다.
남 회장은 지난달 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치러진 미주한인총련 선거에서 제23대 미주한인총련 총회장에 당선됐다. 미주한인총련은 미주동포 300만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미국 50개 주에 165개 지역의 전현직한인회장 등 20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과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남회장은 미국 최대 부동산 중개업체인 뉴스타부동산그룹을 이끌고 있다.
유태영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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