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와 스위스 접경이면서 교육도시 프라이부르크 교외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거리 주차는 물론 집 차고, 도로에서 차고를 잇는 진입로 등이 일반적으로 금지돼있다. 바우반의 거리는 프라이부르크까지 가는 간선도로를 제외하고는 완벽하게 ‘카 프리(차량없음)’다.
자동차를 소유할 수는 있지만 대가는 만만찮다. 마을 교외에 주자창이 두 곳밖에 없고 주택을 살때 4만달러를 내고 주차부지를 매입해야한다. 이런 불편함으로 지금 바우반 주민의 70%는 차량이 없고 57%는 이 마을로 이사를 오기 위해 차량을 팔아치웠다.
황온중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2.jpg
)
![[박창억칼럼] 역사가 권력에 물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4.jpg
)
![[기자가만난세상] 또다시 금 모으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25.jpg
)
![[기고] 자동차도 해킹 표적, 정부 차원 보안 강화 시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1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