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 출신인 정 이사장은 1983년 반도체장비 벤처기업인 미래산업을 창업한 뒤 코스닥과 미국 나스닥에 모두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데 이어 ‘기업은 사회의 재산’이란 신념에 따라 은퇴 후 전문경영인에게 회사 경영권을 양도하는 등 벤처산업 발전에 큰 공적을 남겼다. 2001년에는 당시 국내최고 기부액인 300억원을 KAIST에 기부한 바 있다.
대전=임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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