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감독 정윤수)에서 파격적인 노출신을 선보여 대역 논란을 일으킨 손예진이 실제 100% 대역 없이 연기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대역을 의심 받은 장면은 극중 초반 김주혁과의 베드신. 올 누드의 뒤태와 함께 수위 높은 장면들을 연기한 손예진은 대역이라는 오해를 불러올 만큼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영화 시사회 이후 일부에서는 대역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손예진은 영화 흐름에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공감해 과감한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는 "단 한 장면도 대역을 쓰지 않았고 손예진이 직접 모든 장면을 연기했다"며 "프로답게 모든 장면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를 펼쳐 스테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내가 결혼했다'는 오는 2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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