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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 남아공 여성과 결혼

입력 : 2008-03-13 11:58:58 수정 : 2008-03-13 1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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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49)가 20세 연하의 남아공 출신 모델 샤를린 위트스톡과 오는 9월 결혼한다.

로이터통신은 12일 프랑스 주간 푸앙드뷔를 인용해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 여름이 끝날 무렵에 결혼식을 올리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왕 레니에 3세와 할리우드 스타 그레이스 켈리 사이에서 태어난 알베르 2세는 지금까지 여러 모델과 염문을 뿌렸지만 “결혼은 하고 싶을 때 하겠다”며 미혼으로 살아 왔다.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두 자녀를 두었는데, 모나코의 왕위 계승 규정에 따라 이 자식들에게는 왕위 계승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위트스톡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남아공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수영복 모델로 활동해 왔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나란히 참석하면서 공식화됐다.

모나코 국왕의 결혼은 1956년 레니에 3세와 켈리가 결혼한 지 52년 만이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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