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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공동으로 유비쿼터스 국제연구소 설립

입력 : 2008-01-17 14:53:39 수정 : 2008-01-17 14: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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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대 도쿄대 유비쿼터스네트워킹연구소, 23일 '유비쿼터스 국제미래기술연구소' 설립 협약 체결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유비쿼터스 국제미래기술연구소가 부산에 설립된다.

부산시와 부산대, 일본 도쿄대 유비쿼터스네트워킹연구소(UNL)는 오는 23일 오후 5시30분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시장과 김인세 총장, 사카무라 켄 도쿄대 UNL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쿼터스 국제미래기술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부산시가 17일 밝혔다.

미래기술연구소는 한·일 간 공동개발하는 유비쿼터스 핵심기술을 부산시에서 강력히 추진 중인 U-시티 사업에 접목해 부산을 활용거점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개발되는 핵심기술 산업화를 위해 연구센터에서 지역산업체 지원 및 인재 육성에 이어 일본과 아시아 등 국제시장에 공동진출키로 했다.

연구소는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도쿄대 UNL 실장 등 2명의 연구원이 부산에 상주하면서 부산대 교수 4명 등 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소 향후 사업계획과 방향성 등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쿄대가 갖고 있는 경험과 기술, 부산대가 갖고 있는 연구진을 모아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소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부산대 김병철 교수(바이오정보전자학과)는 “이번 연구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지역 IT(정보기술)산업 활성화, U-시티 정책에 큰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 기업인 미쓰비시, 히타치 등과 연계된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과 이를 통한 국제적 인재 육성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이철형 부산시 기획관은 “국제미래기술연구소가 본격 가동될 경우 지역 기업은 도쿄대가 수십년간 축적해온 세계적 수준의 컴퓨터 운영체계 원천기술을 이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미래기술연구소는 향후 1년간 중장기 발전안을 세우고 기초자료 조사부터 시작해서 실제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업체 발굴, 아이디어 제품 개발, 기술 이전, 지역기업 자체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사카무라 켄 교수는 현재 일본 도쿄대 대학원 정보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컴퓨터건축학을 전공한 공학박사다. 1984년부터 트론(TRON·컴퓨터 운영체계) 프로젝트의 리더로서 새로운 개념의 컴퓨터 운영체계를 구축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 등 유비쿼터스 기반 사회 예측 및 연구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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