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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문]민간 ''평화 UN'' 시대 열린다

입력 : 2007-10-17 13:23:00 수정 : 2007-10-17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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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아벨 UN'' 창설 대회 개최 전 세계 192개 유엔 회원국 모두가 참여하는 민간 차원의 새로운 국제기구인 ‘아벨 유엔’ 창설 대회가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의 맨해튼센터에서 전직 국가 수반 등 회원국 대표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관련기사 3면〉
민간 차원의 세계적인 평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천주평화연합(UPF)을 모태로 출범한 아벨 유엔은 기존 유엔이 각국 정부 대표들로 구성, 운영되는 데 반해 192개 유엔 회원국의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문화계 지도자들이 민간인 신분을 유지하면서 자국 대표로 참여하는 범세계적인 민간 유엔이다.
아벨 유엔은 지역주의와 국가주의를 벗어나지 못하는 기존 유엔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평화 정착, 분쟁 해결, 빈곤 추방 및 환경 보전 등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창설대회에는 문선명 UPF 창시자, 한학자 세계평화여성연합 회장, 곽정환 UPF 회장, 문현진 세계평화청년연합회장, 문국진 한국 통일그룹 회장, 주동문 워싱턴타임스 재단이사회 의장, 황선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 찰스 랭글 미 하원 세입위원장, 타크히아 엘베그도리 전 몽골 총리, 다토 리나 바 말레이시아 상원의원 등을 비롯한 세계 주요 12개 종교 대표와 각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호세 드 베테시아 필리핀 국회의장, 프라시바 데비싱 파틸 인도 대통령, 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일본 총리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개막된 제62회 유엔 총회와 동시에 열렸다. 두 개의 유엔이 뉴욕에서 동시에 개최된 셈이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192개국은 각국마다 2∼4명의 대표를 회의장에 파견했고, 이들은 기존 유엔 총회와 유사하게 각국 팻말을 책상에 놓고 회의에 참여해 명실상부한 유엔의 모습을 재연했다.
문선명 창시자는 이날 대회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본 환태평양시대의 사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과 자유세계의 방향’이라는 제목의 특별 연설을 통해 “2005년 9월12일 발족된 천주평화연합이 이제 후천시대의 아벨 유엔적인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가인격인 기존 유엔의 갱신과 더불어 세계 도처에서 천부주의 즉 참사랑, 참가정주의를 전수받고 뛰고 있는 수백만 평화대사들이 동원돼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정’의 천명을 반드시 완수하고야 말 것”이라고 말했다.
힐러리 클린턴 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화, 교육, 서비스를 통해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려는 천주평화연합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캠퍼스에서 국내외 인사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벨평화UN 창설 기념대회’가 열렸다.
뉴욕=국기연 세계일보 특파원
kuk@segye.com

<종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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