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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KBS ''결혼 이야기'' 2일 종영

입력 : 2003-11-03 13:31:00 수정 : 2003-11-03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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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연을 드라마로 꾸며온 KBS 2TV 일요 아침드라마 ‘결혼 이야기’(오전 8시30분)가 가을개편을 맞아 2일 52화 ‘돌아와주오’(극본 고봉황, 연출 이재영)로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방송 초기 스튜디오 토크와 함께 진행된 형식에서 벗어나 본격 단막극으로 형식이 바뀌면서 ‘결혼이야기’는 시청률 사각지대인 일요일 이른 아침 시간대를 개척한 KBS 효자 프로그램이었다는 게 제작진의 자평이다.
‘결혼이야기’는 KBS 내 다른 단막극 프로그램인 ‘드라마시티’와 중복되면서 연출인력 부족과 캐스팅 어려움 등으로 인해 힘들게 제작돼 왔다.
덕분에 주인공 가운데 70∼80%를 신인들로 채워 ‘신인 연기자 훈련장’으로 각광 받아 왔다.
방송 초 MC로 등장한 뒤 매회 카메오 연기를 보인 가수 겸 방송진행자 임백천(사진)은 마지막회 주인공을 맡아 피날레의 감동을 더했다.
황계식기자 /cul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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