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숨졌다.
26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54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길가에서 50대 남성 A씨가 40도의 고열에 몸을 떨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대구는 낮 기온이 35도에서 37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32명으로 추정 사망자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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