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관세 협상·쌀 증산정책 전환 등 ‘효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 지지율이 한·일 정상회담을 거치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이 22∼24일 실시해 25일 공개한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39%로 집계됐다. 참의원(상원) 선거 참패 직후인 지난달 조사 때 22%보다 지지율을 17%포인트나 끌어올리면서 ‘상품권 살포 스캔들’ 이전인 지난해 말∼올해 초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요미우리가 전화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내각 교체기를 제외하고 최대폭 상승치다.
이전까지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2020년 9월 퇴진 의사를 표명한 직후 15%포인트 상승한 것이 최대치였다. 대면 조사를 포함해도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방북해 북·일 정상회담을 한 뒤인 2002년 9월 20%포인트에 이은 2위다.
신문은 지지율 상승 이유로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 쌀 증산 정책으로의 전환 등을 꼽았다. 23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전후해 긍정적 보도가 잇따랐던 만큼 외교 빅 이벤트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마이니치신문의 23·24일 조사에서도 33%를 나타내 지난 2월 이후 처음 30%선을 회복했다. 같은 기간 이뤄진 교도통신 조사에서는 지난달 대비 12.5% 상승한 35.4%였다.
당내 일각의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이시바 총리의 총리직 유지에 관한 여론도 호의적으로 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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