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21개 회원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로들 구성된 사전답사단이 10일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전답사단은 오는 10월 말 열리는 정상회의 장소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 미디어센터, 만찬장으로 예정된 국립경주박물관을 잇따라 찾아 공사 등 진행 상황을 살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첨단 LED 영상 및 음향 장비를 설치해 최적의 회의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만찬장인 국립경주박물관은 장소 선정은 늦어졌으나 시·발굴 공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상황인 만큼 9월 중순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상철(사진)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표단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머무를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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