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원태 천안시 서북구청장(56)이 중국 휴가 중 현지에서 사망했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개인 휴가를 내고 중국 원덩시를 여행 중이던 서북구청장이 이날 오전 현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곽 구청장은 전날 지인과 휴가를 떠났다가 변을 당했다. 지인들은 오전에 곽 구청장이 방에서 나오지 않자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의식없는 상태인 그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휴가지인 원덩시는 과거 파견 근무를 한 인연으로 종종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곽 구청장은 별다른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은 사망 원인 파악과 시신 수습 등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곽 구청장은 천안시 행정자치국장으로 일하다 지난 1일 인사 발령에서 서북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빨간 우체통’ 역사 속으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3/128/20251223518294.jpg
)
![[데스크의 눈] 김부장과 김지영, 젠더 갈등](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3/128/20251223518289.jpg
)
![[오늘의 시선] 국민연금 동원해도 환율이 뛰는 이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3/128/20251223518246.jpg
)
![[안보윤의어느날] 시작하는 마음은 언제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3/128/2025122351825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