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캠프에서 금융·자본시장 위원장을 맡았던 김병욱 전 의원(성남 분당을)이 16일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국정기획위는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를 대신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로드맵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등을 마련한다. 모두 7개 분과로 이뤄졌다.
김 전 의원은 경제1분과 위원으로 기획재정부, 금융위, 공정위, 국세청, 관세청, 통계청 관련 업무의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 전 의원은 “정권교체 이후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이루기 위한 5개년 로드맵을 그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증권 업계 출신인 김 전 의원은 국회 정무위 간사,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을 역임한 금융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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