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과 ‘옥씨부인전’ 등 여러 드라마에서 중후한 역할로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최정우가 27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관계자는 이날 “최정우 배우가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고인은 평소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연극배우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주로 비서실장, 경찰 간부 등 무게감 있는 관리자 역할을 소화했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 '옥씨부인전’을 비롯해 ‘찬란한 유산’, ‘내 딸 서영이’에 출연했다. 영화 ‘투캅스2’, ‘친절한 금자씨’, ‘추격자’, ‘폭군’ 등에도 출연했다.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은 29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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