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與 강대식 의원, 공직선거법 개정안 대표발의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04-02 15:08:53 수정 : 2025-04-02 15:08:53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은 예비 후보자 등록 시 병역 사항 신고를 의무화하고 이를 유권자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강대식 의원. 의원 사무실 제공

현행법에 따르면 후보자는 후보자 등록 시 병역 사항, 등록 대상 재산, 세금 납부와 체납 사항, 범죄 경력, 최종 학력 등의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후보자등록 이전 단계인 예비 후보자 등록 시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범죄경력, 학력에 대한 증명서만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비 후보자 신분에서는 병역사항을 공개하고 있지 않아 유권자의 알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실정이다.

 

강대식 의원은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정보가 제공돼야 한다”면서 “예비 후보자의 병역사항을 공개함으로써 공직사회의 투명한 병역 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선거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포토

아이브 가을 '상큼 발랄'
  • 아이브 가을 '상큼 발랄'
  • 원지안 '매력적인 손인사'
  • 신민아 '눈부신 미모'
  • 전도연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