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민간부문 침체 이어질 듯
올해 1분기 건설경기 선행·동행지표 모두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건설업계 부진이 심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1일 발표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는 올해 1월 전년 동월 대비 25.1% 감소했으며 건축허가 면적 또한 33.2% 줄어들었다.
건정연은 “동행지표인 건설기성은 지난해 2분기 이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월에는 26.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건정연은 수주, 허가, 착공과 같은 선행지표 감소의 시차 효과로 당분간 건설경기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선행지표의 가시적인 반등이 없을 경우 건설경기 침체는 더욱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건정연의 분석이다.
2분기에는 정부의 재정 조기 집행 영향으로 공공부문 건설경기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민간 부문의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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