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합의제 행정기구로 새롭게 출범한 감사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안상섭 전 한국예탁결제원 상임감사를, 도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장진수 전 한전산업개발 대외협력실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는 1963년부터 61년간 독임제로 운영했던 감사관실을 이달 2일부터 독립적인 합의제인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로 개편한 바 있다.
안 위원장은 변호사 출신이다. 국민권익위원회 비실명대리신고(내부공익신고) 법률지원 자문변호사, 대통령비서실 보통징계위원회 위원, 한국감사협회 및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장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사건을 폭로한 공익제보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무조정실 행정주사보로 공직을 시작해 재경금융심의관실, 조사심의관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등에서 일한 뒤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아울러 도는 이날 신임 이민사회국장에 김원규 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과장을, 인공지능(AI) 국장에 김기병 전 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 상무를 각각 임명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위기의 女大](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8455.jpg
)
![[기자가만난세상] 계엄 단죄에 덮인 경찰 개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6/02/128/20250602516664.jpg
)
![[삶과문화] 예술은 특별하지 않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767.jpg
)
![‘이날치전’에서 본 K컬처의 또 다른 미래 [이지영의K컬처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462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