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사퇴하며 차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에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사실상 확정됐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요하니스 대통령이 지난주 말 나토 동맹국들에 후보 사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최고국방위원회도 이날 나토 차기 사무총장으로 뤼터 총리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나토 사무총장 지명에는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한데 루마니아는 그간 뤼터 총리를 유일하게 반대해왔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현 사무총장의 임기는 10월1일 종료된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에서 “동맹국들의 차기 사무총장 선출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이는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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