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와 ‘뮬란’, ‘메가로돈’ 등 세계적인 명화 촬영소로 유명한 뉴질랜드 쿠뮤필름스튜디오가 전북 전주에 제2스튜디오를 건립하기로 했다. 전주가 세계적인 영화의 도시로 거듭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전주시와 전주시의회는 7일 전라감영에서 뉴질랜드 쿠뮤스튜디오와 제2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피터 유(유성환) 쿠뮤필름스튜디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투자 양해각서에는 쿠뮤필름스튜디오 제2스튜디오 전주 건립과 조명·무대의상·소품·인테리어·엑스트라 공급 등 관련 기업 유치, 전주 영화·영상 등 콘텐츠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쿠뮤필름스튜디오의 이번 전주 투자 결정은 매년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전주에 영화제작소와 종합촬영소, 후반제작시설 등 영화 촬영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전주 독립영화의 집’과 ‘K-Film 버추얼 스튜디오’가 구축 중인 데다 향후 글로벌 영화촬영소가 들어서는 것도 투자를 자극하는 요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쿠뮤필름스튜디오 피터 유 대표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여하고 영화·영상산업 관련 인프라를 살피면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모습에 진심을 느꼈다”며 “이번 투자 양해각서를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전주시 영화·영상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피터 유 대표는 지난달 27일 개막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이달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주에 머물며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 참여하고, 전주시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왔다.
특히 유 대표를 비롯한 쿠뮤필름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전주 방문을 통해 제2스튜디오 대상 부지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직접 찾아 현황 등 청취하고, 투자 여건과 필요조건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에는 전주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쿠뮤필름스튜디오의 전주 투자로 제2스튜디오가 건립되면 전주 영화·영상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가 원만히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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