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달구벌대로와 염색공단천로 총 9.6km 구간에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 도로환경팀이 운영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 등을 위해 도로 노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달구벌대로인 신당네거리~만촌네거리 9.1km와 서구 염색공단천로(0.5km)에 설치해 있다.
달구벌대로 구간은 지하철 2호선 역사에서 발생해 버려지는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해 가동하고 있어 자원순환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사업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클린로드 가동 시 도로 위 미세 먼지가 18% 이상 감소하고 황사 등이 심해지는 봄철에 보다 깨끗한 공기질 관리를 위해 가동하고 있다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클린로드 가동으로 도로가 젖어 있으니 감속과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불편 최소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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