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024 선댄스 영화제에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티븐 연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 시티에서 열린 2024 선댄스 영화제 2일 차에 나란히 참석했다.
두 사람은 샘·앤디 주체로 감독이 연출한 SF 로맨스 영화 ‘러브 미’(Love me)의 주연으로 이 영화의 첫 시사회에 참석해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영화 ‘러브미’는 인류가 멸종한 뒤 스마트 부표(buoy)와 인공위성이 온라인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0억 년에 걸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존재와 의식의 신비를 탐구해 기대감을 높였다.
현지 매체들은 이 영화를 올해 선댄스영화제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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