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집안에서 물 솟구쳐…부실공사 아냐?” 속초 신축 아파트 태풍 ‘카눈’에 물난리

입력 : 수정 :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구글 선호 매체 등록
태풍 ‘카눈’이 상륙한 지난 10일 강원도 속초의 한 신축 아파트 계단에 빗물이 쏟아지고 있다. 독자 제공

 

태풍으로 신축 아파트 집 내부에 물이 솟아올랐는데 입주민은 부실공사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다.

 

11일 머니투데이는 건설업계에 소식을 인용해 올 2월 준공된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의 한 아파트 입주민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 아파트 단지 2층 세대(필로티 구조로 맨 아래층에 해당) 집안에서는 물이 대량 솟구쳐 올랐다.

 

시공사 측은 “원래 속초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 아닌데 사상 초유로 많은 비가 내렸다”며 “이날 극한호우로 옥상에 물이 차올랐고 설상가상 빗물을 흘려보내는 우수관의 배수구 입구가 비닐로 막혀 옥상에 물이 차올라 일부 넘쳐흘렀다”고 밝혔다.

 

이어 “시공사 직원이 비닐을 제거하자 한순간에 우수관에 물이 쏟아져 내리면서 맨 아래층 세대에 역류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대기하던 시공사 CS 담당직원은 현장에서 “즉각보상과 보수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입주민 측은 최근 화두에 오른 아파트 부실공사와 관련해 불안하다는 입장이다.

 

집 내부에 물이 솟아오른 건 차치하고서라도 아파트 계단에서도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으며 승강기는 물이 들어가 운행을 멈췄기 때문이다.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아파트 내부 계단에 물이 후두둑 떨어지고 있고 떨어진 물이 고여 아래층 계단을 따라 흘러 내리고 있다.

 

입주민 측은 앞으로도 속초에도 폭우가 안 쏟아진다는 보장이 없기에 당장의 보상과 보수보다는 재발 방지와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포토

레드벨벳 조이, 시스루 룩 입고 뽐낸 늘씬한 몸매
  • 레드벨벳 조이, 시스루 룩 입고 뽐낸 늘씬한 몸매
  • 트와이스 사나, 여신 미모에 섹시미까지…민소매 입고 뽐낸 글래머 몸매
  • 박규영 '수줍은 볼콕'
  • '인턴' 한소희, 고혹적 분위기 속 금발 완벽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