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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조속한 극복 위해…” 트로트 스타 영탁·장민호 1억씩 기부

입력 : 2023-07-19 20:31:50 수정 : 2023-07-19 2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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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영탁이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각각 1억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1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장민호가 자신의 팬클럽 ‘민호특공대’ 명의로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수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장민호는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기부금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과 주거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랑의열매는 기습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가수 영탁도 이날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 수해 지역 재난구호 활동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영탁은 “고향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수해 소식을 듣고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영탁은 지난해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이재민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백혈병 환아를 위해 상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영탁 팬클럽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담병원 의료진과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경북, 충북, 전북 등 전국 10개 지사에서 봉사원 1487명(누계)과 함께 침수 피해로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을 위해 임시 주거시설과 긴급구호품, 비상식량, 생수, 간식, 생필품 등 총 2만5918점의 물자를 지원했다. 또 이동 급식 차량, 세탁 차량, 샤워 차량을 이용해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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