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야인시대' 배우 김영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고자라니를 만나다. 알고 보니 연 30억 건설사 사장…'야인시대' 밈 주인공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영인은 지난 2002년 7월부터 2003년 9월까지 방영된 '야인시대'에서 '심영' 역을 맡았다.
이날 김영인은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로 도로포장을 한다. 금속과 철물 등 면허 두 개가 있는데 입찰해 내 공사만 한다"며 "연 매출이 몇백억씩 하는 큰 회사는 아니고 10억~30억 수준이다. 간신히 밥 먹고 산다. 그래도 남을 만나면 밥은 내가 사는 편"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김영인은 배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배우가 되고 싶어 방송국에 기웃대다 길거리 캐스팅 같은 걸 당했다. 처음엔 가수 나훈아가 노래를 부르면 뒤에서 산적 같은 역할을 하는 엑스트라를 했다"고 떠올렸다.
'야인시대'에서 탄생한 '고자라니' 장면에 대해선 "스튜디오 앞에 여관을 얻어 일주일 내내 그 장면을 공부했다. 그렇게 노력했으니까 그런 장면이 나온 것 같다"며 "연기가 진실성이 없고 열심히 안 했으면 지금까지 유명하겠냐. 군대 가면 포경수술을 하지 않냐. 그때 그 아픔을 떠올리며 연기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에 10년 정도 종사하던 중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하게 됐다는 그는 '야인시대'가 20주년이 됐다는 소식에 "'고자라니' 아니면 연기자로서의 생명력이 거의 없을 뻔했는데 덕분에 후배들도 날 알아봐준다"며 고마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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