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문화특보)을 신설해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유인촌 신임 문화특보는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유 문화특보는 전북에서 출생해 서울에서 자랐고, 197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김 회장의 둘째 아들 김용식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유 문화특보는 1990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KBS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다.
2007년 이 전 대통령 대선을 도운 뒤 이명박 정부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2008년 입각했다. 장관 재임 시기 2차관 중 한 명이 김대기 현 대통령비서실장이다.
2011년 장관을 퇴임한 뒤에도 대통령실 문화특보를 지냈다. 2012년에는 예술의 전당 이사장에 임명됐다.
1990~2000년대에는 모교인 중앙대 예술대학 교수로 강단에 섰다. KBS 다큐멘터리 '역사스페셜'의 첫 진행자다.
유 문화특보는 문화예술 분야 실무에 관해 윤 대통령을 보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 완주(72) ▲중앙대 연극영화학 ▲MBC 공채 탤런트 6기 ▲극단 유씨어터 대표 ▲중앙대 예술대학 교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 ▲예술의 전당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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