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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5만명 ‘아미’ 여의도 몰린다

입력 : 2023-06-16 18:02:45 수정 : 2023-06-16 2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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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17일 데뷔 10주년 페스타
한덕수 “인파 사고 우려, 관리 철저”

토요일 여의도가 보랏빛으로 물든다. 방탄소년단(BTS)은 17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2023 BTS 페스타’의 메인 행사인 ‘BTS 10주년 기념 페스타 @여의도(10th Anniversary FESTA @Yeouido)’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경찰은 행사에 30만명이 몰릴 것으로 봤고, 주최 측은 최대 75만명이 운집할 것이란 예상이다.

17일 ‘BTS 10주년 페스타’… 아미 맞을 무대 준비 한창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를 하루 앞둔 1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무대가 준비되고 있다. 이날 행사로 여의도 일대에 수십만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상수 기자

16일 빅히트뮤직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BTS 행사는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여의나루역 인근의 한강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여의상류IC와 국제금융로·여의나루로 등 인근 도로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한다.

해당 구간을 경유하는 23개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한다. 여의도중학교와 여의나루 등 정류장 4곳은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

17일 여의나루역 일대에서 진행되는 ‘BTS 10주년 기념 페스타 @여의도(10th Anniversary FESTA @Yeouido)’ 행사 지도. 빅히트 뮤직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는 BTS의 10주년 페스타 행사와 관련해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대규모 인파가 움직이게 되는 상황에서 인파 사고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복진·조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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