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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사직동 재개발, 보상 감정 평가 금액 터무니없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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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글·사진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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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사직동 재개발 추진과 관련 일부 지주와 상인들이 김평평가 토지와 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와 개발후 조합원 아파트 분양가가 잘못 산정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천안 사직동 재개발조합 비상대책위 조합원들이 1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보상감정가 책정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직동 재개발조합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들의 50∼70%가 감정평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다”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천안지역외 평가사를 통한 감정평가 재조사와 조합원 분양가 재조정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시로부터 지정받은 2곳의 천안지역 감정평가법인이 천안역에서 가깝고 천안에서 제일 큰 중앙시장과 인접해 있는 상업지구의 평당 보상가를 인근 재개발 지역보다 훨씬 낮게 270만원에서 500만원 초반으로 제시하고 조합원 아파트 분양가를 1100만원으로 책정했다”며 재개발조합과의 결탁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같은 보상 감정가와 분양가를 적용해 재개발이 추진될 경우 30평대 아파트를 받으려면 헌 아파트 33평을 주고도 2억5000만원을 더 내야 하고 60평의 땅과 주택을 주고도 2억 3000만원을 더 내야 돼, 추가부담을 할 돈이 없는 조합원들은 갈곳이 없어지게 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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