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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노을맛집 ‘포차’ 감성 신메뉴 출시

입력 : 2023-06-08 15:58:26 수정 : 2023-06-08 15: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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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8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 노을맛집 ‘포차’에서 정통 포차 인기메뉴 1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차’의 신메뉴는 한우육회, 육전, 낙지볶음과 소면, 제육볶음을 비롯해 술 안주로 빠질 수 없는 포차 어묵탕, 알탕, 두부김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인기 안주와 떡볶이와 같은 인기 분식을 내세웠다. 가격은 1만3000원부터 3만8000원까지로 맛과 함께 가성비도 높였다.

 

‘포차’ 신메뉴. 롯데관광개발 제공

141종의 와인, 24종의 샴페인과 함께 소주, 맥주, 막걸리 등 주류 셀렉션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한라산 소주로 만든 쏘히토, 한라볼, 프룻 드림 등 ‘포차’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주류도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노을이 가장 잘 보이는 창가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오후부터 고객이 몰리고 있으며 자정이 넘은 늦은 밤까지 장사진을 이룬다”며 “새롭게 추가한 한국의 대표적인 정통 포차 인기메뉴들은 내국인 뿐 아니라 하늘길이 열리며 증가하고 있는 일본, 싱가포르, 중화권, 미국 등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한국 드라마,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한식(K푸드)을 비롯해 음악(K팝), 포장마차 콘셉트의 감성(K컬쳐)을 경험할 수 있는 맛집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 노을맛집 ‘포차’ 내부 모습. 롯데관광개발 제공

‘포차’는 한국의 포장마차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제주의 식도락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도심과 바다, 활주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믹뷰와 함께 시간대별로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만의 색감과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 저녁에는 천장에 달린 알록달록한 등에 불을 밝혀 고즈넉한 감성을 더하는가 하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한치배 조명이 밤바다를 물들이며 빛기둥을 이루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이 훤히 보이는 오픈키친 형태로 정통 포차만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떡갈비, 소시지, 계란 등을 넣어 옛 감성을 그대로 살린 추억의 맛 포차 도시락, 해물 라면, 김치전 등 다양한 한국의 맛을 선보인다.

 

‘포차’는 금, 토요일은 새벽 1시 30분까지, 일~목요일은 밤 12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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