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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코로나19 확진…日 오사카 공연 불참

입력 : 2023-06-02 08:44:03 수정 : 2023-06-02 09: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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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지수는 지난달 3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어 자가 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했으나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지수는 오래 기다려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아티스트의 건강은 물론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의 하나로 오는 3~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콘서트엔 제니, 리사, 로제 3명의 멤버만 참여한다.

 

소속사는 "공연을 기다리신 팬분들의 기대와 기다림을 알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정대로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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