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 등 소화”… 7월 복귀 속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후 처음으로 불펜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의 외야쪽 불펜 마운드에 올라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졌다. 존 슈나이더 감독 등 토론토 코칭스태프와 팀 동료들은 류현진의 뒤에 서서 그의 불펜 투구를 지켜봤다.
불펜 투구를 소화한 뒤 류현진은 토론토스타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공을 던지는 일”이라며 “동료들과 만나 기분 좋다.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술받기 전보다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류현진은 “외모적으로도 큰 변화를 느끼게 하고 싶었다”며 “올해 후반기(7월 중순)에는 팀에 복귀하는 게 내 목표”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19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수술대에 오를 때부터 올해 7월 복귀를 준비했다. 30대 중후반에 접어든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을 받자, 현지 매체는 “돌아온다고 해도 류현진이 예전 자리를 되찾기는 어렵다”고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재활에 매진했고, 7월 중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기 위해 짜놓은 일정표를 순조롭게 소화하고 있다. 토론토스타는 “류현진이 불펜 피칭에서 예리한 체인지업과 커브를 던졌다. 커터는 아직 던지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근에는 팔꿈치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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