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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제27대 회장에 장제국(사진) 동서대 총장이 취임한다고 6일 밝혔다.

 

장 신임회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정치학 학·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시러큐스대 법학 박사, 일본 게이오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부터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협력위원장, 일본연구센터 소장,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동서대 총장을 지내고 있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대학이 별다른 재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15년간 등록금 동결이 계속돼 대학의 재정적 피폐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3년 후 종료될 고등·평생 교육 지원특별회계가 궁극적으로 고등교육 교부금법 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회장의 임기는 오는 8일부터 1년이다. 신임 부회장은 이진숙 충남대 총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장영수 부경대 총장이 맡는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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