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 일명 ‘넝담 선생님’으로 알려진 배우 허동원(42)이 자신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허동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올리며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지난 1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허동원과 신부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허동원은 “항상 우리 부모님께서는 ‘귀한 집 딸 데려와 고생만 시킬까 봐 걱정된다’고 하셨는데 그 고생을 사서 하는 분을 만나게 됐다”며 “앞으로 예쁜 가정, 남편이 될 예정인 나와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 신부에게도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1∙2’ 디즈니+ ‘카지노’ 등에 출연한 허동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넝담~”이라며 시비를 거는 추정호 선생 역으로 대중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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