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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황선홍호, 도하컵서 이라크에 1-0 승 외

입력 : 2023-03-27 01:00:00 수정 : 2023-03-26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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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도하컵서 이라크에 1-0 승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열린 친선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고영준(포항·사진)의 결승골로 이라크를 눌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2차전에서 이라크를 1-0으로 꺾었다. 경기 막판까지 0-0의 균형이 이어지다 후반 44분 홍시후(인천)의 침투패스를 받고 문전으로 쇄도한 고영준이 골키퍼가 전진하는 것을 보고 빈 골대를 향해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23일 열린 1차전에서 오만을 3-0으로 누른 데 이어 연승을 달린 황선홍호는 역시 2승을 거둔 아랍에미리트(UAE)와 29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알두하일 스타디움에서 결승전(1, 2위 결정전)을 치른다.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팀이 2경기씩 치른 후 경기 성적에 따라 개별 순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김비오, 메이저 디오픈 출전권 획득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김비오(33·사진)가 오는 7월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디 오픈 골프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김비오는 26일 홍콩의 홍콩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월드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2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오른 김비오는 상위 4명에게 주는 디 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미겔 타부에나(필리핀)가 김비오와 같은 공동 4위를 차지했지만, 세계랭킹이 더 높은 김비오에게 출전권이 돌아갔다. 김비오는 세계랭킹 164위로 타부에나(629위)에 한참 앞섰다. 코오롱 한국 오픈, 일본프로골프투어 미즈노 오픈과 함께 디 오픈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하는 이 대회는 악천후 때문에 3라운드 54홀로 순위를 가렸다. 올해 디 오픈은 7월21일부터 나흘 동안 영국 로열 리버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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