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015년에 이은 시리즈 세번째 영화
배우 채닝 테이텀이 주인공인 영화 ‘매직 마이크:라스트 댄스’가 미국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미국 최고의 남성 스트리퍼 ‘마이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매직 마이크’(2012) ‘매직 마이크 XXL’(2015)로 이어지는 ‘매직 마이크’ 시리즈 3번째 영화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매직 마이크:라스트 댄스’는 지난 10~12일 전미 1500개관에서 820만 달러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이 영화는 전작들에 이어 채닝 테이텀이 ‘마이크’를 연기했고, 살마 하이에크, 맷 보머, 조 맹거넬로, 케이틀린 제라드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매직 마이크’ 첫 번째 편을 만든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맡았다. 그는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 ‘에린 브로코비치’ 등으로 잘 알려진 연출가다.
이밖에 미국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아바타:물의 길’(688만 달러·누적 6억4700만 달러), 3위 ‘타이타닉’(640만 달러·첫 진입), 4위 ‘80 포 브래디’(600만 달러·누적 2500만 달러), 5위 ‘똑똑똑’(550만 달러·누적 2340만 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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