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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엄정화 “20년 전엔 26살이 노처녀… 미혼 후회 없다. 결혼은 자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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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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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유튜브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50대 중반에 접어드는 나이에 미혼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엄정화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다.

 

12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민스러운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엄정화는 ‘최애 캐릭터’를 묻는 말에 영화 ‘싱글즈’의 동미를 꼽으며 “서른 즈음에 찍은 거였다. 동미는 결혼하지 않은 채로 아이를 낳아 기르겠다 했고,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성격을 가졌다. 내게 없는 결단력이나 용기, 당당함이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미칫짓이다’의 연희도 도발적이고 인생을 결정할 힘이 있고 결국 사랑을 찾아가는 게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엄정화는 “20년 전 ‘결혼은 미친짓이다’를 찍을 당시에는 결혼이 일러서 26~27살에 벌써 노처녀 소리를 들었다”며 “사실 말이 안 된다. 지금이 정상”이라고 했다.

엄정화 유튜브

엄정화는 “지금 세대는 35~36살에 결혼하나? 그전에 하든 어쨌든 ‘노처녀’ 얘기를 듣지 않는 세대가 돼서 좋다”고 했다.

 

엄정화는 미혼에 대한 후회를 묻자 “없다. 절대”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난 지금의 내가 좋다. 언제 태어나도 이 삶을 선택할 거 같다”고 했다. 그는 “일적인 면이나 영혼적인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소울메이트 같은, 서로에게 자유를 주는 상대를 만난다면 (결혼)할 수 있을 거 같다”면서도 “요즘은 조금 그렇긴 하지만, 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엄정화는 “모든 인터뷰마다 ‘결혼은 언제 하냐’고 물어보는데 그런 것들이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다”며 “결혼이 나에게 행복의 목표가 아니었다. 결혼은 자기 선택이니 그냥 스스로를 믿고 가야 한다”고 결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엄정화는 가정의학과 의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새 드라마 ‘닥터 차정숙’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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