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사진)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출정식을 열고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면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세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대법관 변호사 개업 금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청년(만 45세 이하) 의석 50석 확보, 종합부동산세 폐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여성가족부 폐지 등 27개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이날 강 변호사의 당 대표 출정식은 저서 '헌법과 운동화' 출판기념회와 겸해 열렸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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