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사진)이 집안의 제사를 모두 없앴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특별 MC로 장동민이 함께한 가운데 가수 아유미(한국명 이아유미)가 시댁 첫 제사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유미는 “일본에서도 제사를 지냈지만 어렸을 때라 기억이 안 나고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어머님께 부탁드렸다”라며 “제사가 1년에 6번 정도 있다. 간소화시켜서 1년에 3번 정도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아유미는 “장손가 맏며느리인 시어머니는 45년간 270번 하셨다(제사 지냈다)”고도 했다.
서장훈은 장동민에게 “온 가족을 집합시켜서 제사를 금지 시켰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우리 집은 1년에 12번 제사를 했다. 어렸을 때부터 쭉 봐오면서 어머니가 너무 고생을 많이 하시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20년 전 친척들을 다 불러 모아서 ‘산 사람이 죽겠다. 제사하지 말자’ 했다. 아예 없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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