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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이상민, 지난주 SBS 사장님한테 무릎 꿇고 절했잖아”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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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17 14:33:54 수정 : 2022-11-17 14: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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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개그맨 김준호(47)가 방송인 이상민(49)이 SBS 사장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KCM(40), 케이윌(41), 김태우(41)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성에게 질척거렸던 경험에 대해 말하던 멤버들은 “이걸 해봤다면 ‘질척의 끝판왕’”이라면서 “헤어지기 싫어서 이성 앞에서 무릎을 꿇어본 사람 있냐”라고 서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먼저 케이윌은 “실제로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는 거야? 떠나지 말아 달라고?”라고 말하며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행자 탁재훈(54)은 “여러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무릎 꿇는 걸 여자분들이 과연 좋아할 것 같냐.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당연히 좋아하진 않는다. 그런데 그걸 남자들은 모른다. 그 순간에 ‘무릎 꿇으면 어떻게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그러한 행동을 한다”고 동의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이상민을 향해 “어땠냐? 무릎을 꿇어본 사람 입장에서?”라고 직격을 날렸다. 이에 당황한 이상민은 “나는 누구한테도 무릎을 꿇어본 적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무슨 말이냐. 저번 주에 SBS 사장님한테 주차장에서 무릎 꿇고 절하지 않았냐. 사장님과 식사가 끝난 후 절을 하더라”라고 폭로하며 당시의 모습을 재연과 동시에 해당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본 탁재훈은 “어떻게 허리가 이렇게까지 꺾이냐. 쥐며느리냐, 아메바냐”라고 일갈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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