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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골프선수 박결과 불륜설 유포자 고소 "선처 없다"

입력 : 2022-10-17 16:47:02 수정 : 2022-10-17 16: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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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골프선수 박결과의 불륜 루머를 유포한 이들을 고소했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RAINCOMPANY)는 17일 공식자료를 통해 "포털사이트들의 각 커뮤니티, 카페, SNS에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 또는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 및 작성자들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해 1차 고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에 멈추지 않고 꾸준히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관련 루머를 이용한 허위 사실 및 비방, 모욕적인 발언을 한 유튜버 및 작성자들에 대해서도 2차 3차 계속 수사의뢰를 진행한다.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잡지는 톱스타 A씨가 미모·지성을 겸비한 아내 B씨를 두고 프로골퍼 C씨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보도했다. A씨가 연기·노래·춤에 모두 능하다고 해 비 등이 특정됐다. 이후 온라인에 비·김태희 부부 등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각종 루머가 퍼졌다. 그러자 비 측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사진=골프선수 박결. KLPGA

 

박결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이가 없다"며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자신에게 제기된 루머에 대해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어 "번호도 모르는데, 나쁜 사람들"이라며 "닮지는 않았지만 비교해 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기다니"라고 루머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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