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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부터 떨어져 큰일 나는 줄” ‘50세’ 미나, 운동 중 아찔 추락 사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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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16 16:42:17 수정 : 2022-10-16 16: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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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가 운동 중 아찔한 추락 사고를 당한 가운데 큰 부상을 입을 뻔 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나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미나는 “오랜만에 폴댄스 수업을 들었다”며 “안 해본 동작을 배워서 혼자 해보다가 목부터 떨어졌다”며 아찔했던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큰일 나는 줄 알았다”며 “안전 쿠션 때문에 (다치지 않고) 근육통만 얻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미나는 “앞으로는 (동작이) 익숙해지기 전까지 혼자 하면 안 될 것 같다”며 “물리치료와 안마 등 2시간 정도 받고 겨우 좀 나아졌다. (사고 이후) 동작을 복습하는데 조심조심하게 된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미나가 폴댄스 봉에 매달려 동작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는 51세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의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또 2002년 월드컵 당시 ‘전화받어’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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