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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왕자’ 조나단 “유튜브 채널, 불미스런 사고 당했다” 고개 숙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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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06 15:15:33 수정 : 2022-10-06 15: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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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사진)이 동생 파트리샤에게 유튜브 채널을 뺏길 위기에 처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조나단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조나단입니다. 금일 새벽 00:30분 가량 저의 호적메이트 파트리샤 양의 물의로 저의 유튜브 채널이 불미스러운 사고를 당하는 일이 있었다”며 “채널은 빠른 시일 내에 파트리샤 양과 합의점을 찾거나 무력으로 협의 본 후 복구시키도록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조나단이 고개를 숙이며 마치 사과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새벽 파트리샤는 오빠인 조나단의 유튜브 채널 썸네일을 자신의 사진으로 바꾸며 “조나단 털렸죠?”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나단’ 캡처 

 

함께 공개한 영상 속 파트리샤는 “제가 오빠 핸드폰을 해킹할 거다”라며 “솔직히 오빠 혼자 나오는 것보다 저랑 같이 나오는 게 더 재밌지 않나요? 진흙탕 싸움을 한 번 해보자 누가 이기나”라고 말하며 조나단의 방에 침입했다.

 

이에 뒤늦게 상황 파악을 한 조나단은 파트리샤와 합의를 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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