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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尹에 “전기차법 협의 지속” 친서

입력 : 2022-10-05 18:59:51 수정 : 2022-10-05 2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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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강화·공동 목표 달성”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의 전기차법(정식 명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한·미 간 협의를 지속하겠다는 내용의 친서를 받았다. 친서에는 IRA 관련 내용뿐 아니라 한·미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표현 등이 포함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서도 긴밀한 협력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5일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친서 내용을 공개하며 “바이든 대통령은 IRA에 대한 윤 대통령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한·미 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친서 내용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국과 함께 핵심적인 역할이 수행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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