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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장남 “엄마, SNS에 노출 사진 그만 올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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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08 18:14:32 수정 : 2022-10-25 1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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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오른쪽)와 남편 샘 아스하리(왼쪽).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캡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의 아들 제이든 페더라인(16)이 어머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제이든 페더라인은 영국 ITV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봄부터 모친과 만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다시 관계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페더라인은 스피어스가 인스타그램에 과한 노출 사진을 다수 올리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도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는 마치 관심을 끌기 위해 무언가를 계속 올리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런 행태는 지난 몇 년 동안 계속됐고 정말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나는 그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스피어스의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44) 또한 그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피어스의 과도한 노출 게시물들 때문에 두 아들이 지난 6월에 있었던 새 남편(모델 겸 배우 샘 아스가리)과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인터뷰가 공개되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9월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아들 제이든에게 내 남은 인생 동안 할 수 있는 사랑을 보낸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내 사랑은 한계가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

 

스피어스는 그러면서 “내가 제이든이 가지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하는 심경을 알게 돼 너무 슬프다”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4년 자신의 백댄서였던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했다가 2006년 이혼했다. 이들은 두 아들(제이든 페더라인·션 페더라인)을 출산했었다.

 

그 뒤 스피어스는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의 모델이었던 샘 아스하리(28)와 2016년부터 인연을 맺어 이번해 6월 결혼했다. 

 

이후 스피어스는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으나 1달 만에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난 9월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게시물 일부.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캡처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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