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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화장 너무 따라한 듯” 오은영 ‘씽크로율 200%’ 마블 히어로 ‘쉬헐크’에 친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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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30 18:04:54 수정 : 2022-08-30 18: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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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코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채널 ‘디즈니플러스코리아’ 캡처

 

정신건강 의학과 의사 겸 작가인 오은영 박사(첫번째 사진 왼쪽)가 마블의 새 드라마 ‘변호사 쉬헐크’의 주인공 제니퍼 윌터스(〃 오른쪽)와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30일 디즈니플러스코리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조합. 오은영 박사님의 쉬헐크 인증샷 도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왼쪽)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오은영 박사가 지난 18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변호사 쉬헐크’의 포스터를 들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속 주인공 쉬헐크는 오은영 박사와 유사한 풍성한 머리 스타일과 눈썹 모양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앞서 누리꾼들은 쉬헐크의 예고편이 공개됐을 당시 주인공 제니퍼의 화장법과 머리 스타일, 인자한 표정 등이 오 박사와 비슷하다며 두 사람의 얼굴을 나란히 붙인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사진이 화제가 되자 디즈니 플러스 측은 ‘요새 핫한 오은영 박사님과 씽크로율 200% 쉬헐크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랜선GV(Guest Visit) 영상을 지난 26일 게재했다.

유튜브 채널 ‘디즈니플러스코리아’ 캡처

 

영상에서 오 박사는 주인공 쉬헐크 사진을 가리키고는 “아니 근데 왜 제가 저기 나와 있죠?”라며 “사람들이 저한테 ‘이상한 변호사 녹은영’, ‘녹은영 선생님 거기 왜 계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농담했다. 

 

더불어 “제 머리랑 화장을 너무 따라 하신 것 같다”며 “농담이지만, 제가 맨날 집에 가면 이 머리 뚜껑을 빼서 넣었다가 나올 때 다시 끼고 나오는데, (영화 속 캐릭터가) 우리 집에 와서 머리 뚜껑을 빌려 갔나 싶은 정도”라고 웃음 지으며 덧붙였다. 

 

나아가 “눈썹도 저랑 굉장히 비슷한 것 같다”며 “아래턱만 저하고 조금 다르고 눈도 조금 비슷한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이날 GV 진행을 맡은 유튜버 천재 이승국(바로 위 사진 왼쪽)은 “할리우드 스태프 중에 ‘금쪽이’(‘금쪽같은 내 새끼’) 보시는 분이 있나 보다”라고 언급했고, 오 박사도 “그런 것 같다”며 “그래서 엄청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동감을 표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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