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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입주민 대상 결혼식 지원사업 ‘행복한 동행’ 접수

입력 : 2022-08-18 01:00:00 수정 : 2022-08-17 1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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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19일까지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상대로 ‘행복한 동행’ 접수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한 동행은 임대주택 입주민 중 경제적 사정 등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들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LH의 사회공헌사업이다. LH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58쌍의 결혼식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미혼례 부부나 리마인드 웨딩을 원하는 부부 등이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 등 신청 동기와 배우자와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경험이나 행복한 가정생활 이야기 등을 제출하면, 신청사연과 함께 소득수준과 결혼기간, 자녀 수 등 심사를 거쳐 최대 10쌍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부부에게는 웨딩촬영과 결혼식, 예물, 결혼앨범, 액자, 축하선물, 신혼여행 등을 제공한다.

 

올해 결혼식은 11월2일 경남 진주 LH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양규 LH 총무고객처장은 “입주민 결혼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랑을 키워나가는 부부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올해에도 미혼례 부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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