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철강산업단지내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에서 불이나 차량이 전소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6일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25분쯤 포항시 남구 호동 철강단지 내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25분여만에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차량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4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운행 중 조수석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차량을 정차 한 뒤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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